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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직원역량강화교육 - 쑥쑥튼튼 프로그램 10회차
등록일 2025-10-23 조회수 273명





  
  안녕하세요, 지난 달에 신경발달장애 중 하나인 ADHD에 대해서 스터디를 진행했었습니다. 오늘은 아동·청소년들이 많이 겪고 있는 신경발달장애 범주에 속하는 나머지 두 가지 장애(Disorder)인,
'자폐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와 '틱 장애(Tic Disoder)'에 대해 함께 다루었습니다. 따라서, 다른 때 보다 비교적 분량이 많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 주의 깊게 스터디를 함께 해주신 생활지도원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자폐증(Autism)은 3세 이전부터 언어 표현-이해, 어머니와의 애착 행동, 사람들과의 놀이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지는 양상으로 나타나요. 이는 3세 이후에는 또래에 대한 관심의 현저한 부족, 상동증(반복행동), 놀이행동의 심한 위축, 인지 발달의 저하 등이 함께 나타나는 발달 상의 장애이며, 전반적 발달장애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틱(Tic)은,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하고, 전자를 운동 틱(근육 틱), 후자를 음성 틱이라고 하는데, 이 두 가지의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기간이 1년을 넘는 것을 뚜렛병(Tourette’s Disorder)이라고 해요.
  
  두 질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기능적/구조적 이상, 감염, 신체·생물·생화학적 원인 등 다양한 원인론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에요. 따라서, 어느 특정 원인에 기인한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비교와 통계적 분석을 통한 유의미한 차이점에 대해서는 알 수 있어요. 우선, 자폐증을 겪고 있는 아이 중에서 지적장애에 해당하는 경우가 75%정도로 다수이고 경련성 질환도 높은 빈도로 발견돼요. 그리고, 틱에 대해서는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만 발생하진 않아요(심리적 요인이 틱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그리고 틱의 경우 성인이 되면 대부분 사라지거나 감소되는 특성이 있어 자폐증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이에요.

  끝으로, 자폐증과 틱 장애 그리고 인지기능 간 상관관계에 대해 다룬 흥미로운 논문을 발견하여 선생님들과 함께 살펴봤습니다. 자폐증에서는 전체 인지기능 지수(FSIQ) 70을 중요한 절단점으로 여기고 있는데 즉, 70이상인 경우에 그리고, 5~7세 수준 이상의 언어 소통능력을 가졌을 경우에 질병의 예후가 상당히 좋은편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위를 참고해서, 이 논문의 골자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었어요.
IQ<70 일 때, 자폐증만 있는 환자가 틱이 있는 자폐증 환자 보다 10.3배 많다.
IQ≥70 일 때, 자폐증만 있는 환자가 틱이 있는 자폐증 환자 보다 2.6배 많다.
결론적으로, IQ<70인 자폐증만 있는 환자는 IQ≥70인 자폐증만 있는 환자의 *3.9배 많다.
따라서, IQ가 70 보다 낮은 경우보다 큰 경우에 자폐증 환자는 틱 장애를 함께 겪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Odd ratio(95%신뢰도) : 3.931


  Ye, R. K., Da-Yea, S., Bong, G., Han, J. H., Joo-Hyun, K., & Hee, J. Y. (2023). Clinical characteristics of comorbid tic disorders in autism spectrum disorder: exploratory analysis.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and Mental Health, 17, 1-8.


※ 작성 및 문의 : 심리치료팀 임상심리상담원 유정헌(☎ 070-509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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