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실에서는 4월 16일(목), 생활지도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우울증의 징후 발견과 정서적 지지 방법’을 주제로 보육성장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소아·청소년의 우울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정서적 지지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우울을 단순한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정서·인지·행동·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로 바라보고, 특히 아동의 우울을 “문제가 아닌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로
이해하는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경미한 우울부터 주요우울장애까지
단계별 특징과 함께,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지도 방법과
정서적 지지 방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어 실제 사례 아동을 중심으로, 왜곡된 진술을 보이는 아동에 대한 이해와 다정한
개입 방법, 특정 대상에 대한 과도한 몰입과 고립 행동에 대한 접근 방법,
그리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회피 행동을
어떻게 안전하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지도원 선생님들께서 아동의 행동 뒤에 담긴 마음을
한 걸음 더 깊이 이해하고, 일관되고 안정적인 관계 속에서 아이들이 회복해 나갈 수 있음을
함께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심리치료실은 아동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존중하며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전문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작성 및 문의 : 임상심리상담원 박선용(☎ 031-877-2852)